2021.06.08
‘2021 해양콘텐츠 공모전’포스터 부문 대상작에 대만 국적의 리우 유-팅(Liu Yu-Ting, 24세) 씨의 작품 ‘TransWave’가 선정됐다. 리우 유-팅 씨는 태국 톤부리 킹몽꿋기술대학교(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디자인경영학부 석사 과정 입학 예정인 학생이다. 캐릭터 부문 대상작은 홍익대학교 학생 박주미(22세) 씨의 작품 ‘해양이와 해누리’가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공모를 진행해 총 44개국에서 202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해양산업협회(KAMI, 대표이사장 김진수)는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의 공식 포스터와 홍보 캐릭터를 공모하는 해당 공모전에서 총 22점의 작품을 포스터 및 캐릭터 부문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해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2점(포스터 141점, 캐릭터 6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KAMI는 이를 대상으로 지난 4일 심사위원 7명을 위촉해 작품의 독창성, 주제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포스터 부문 수상작으로는 대상작 이외에 최우수작 ‘해양의 시대: 축의 대전환(한유지)’, 우수작 ‘Spirit of Ocean(라조스 나기(Lajos Nagy), 헝가리)’과 입선작 10편이 선정됐다. 캐릭터 부문에는 최우수작 ‘해북이(김원지)’, 우수작 ‘포비(김재효)’와 입선작 6편이 뽑혔다.
포스터 부문 대상작 ‘TransWave’는 진동하는 바닷속 잔물결을 연상시키는 푸른색 형상이 메인 디자인 요소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현재의 불확실성을 나타내며, 그 중앙의 가로로 뻗어 나가는 흰색 선은 바다의 주체이기도 한 물고기가 인간과 산업의 발전에 의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형되는 형태를 띤다. 이 둘의 조화는 해양의 무분별한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 사이의 혼란 속에서 균형을 찾고 있음을 표현한다. 심사위원들은 “간결하지만 독특한 디자인 연출이 올해 세계해양포럼 대주제인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가 주는 혼돈과 전환, 변화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떠올리게 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어 풍부하게 활용 가능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자 리우 유-팅 씨는 “바다는 생명의 근원이며, 인간에게 많은 경제 발전 가능성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기후 변화, 서식지 파괴 등 많은 변화와 위협을 겪고 있다”며 “이런 현재의 변화를 주목하여 작품에 표현하려 했고, 본 포스터가 올해 세계해양포럼 대주제의 의미를 잘 전달하여 성공적인 개최로 이끌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캐릭터 부문 대상작 ‘해양이와 해누리’는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바다를 연구하는 꼬마 히어로이자 연구원인 메인 캐릭터 ‘해양이’와 서브 캐릭터 ‘해누리’가 세계해양포럼의 동료가 되어 글로벌 참가자들과 함께 상호협력해 해양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스토리텔링으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작품은“글로벌 해양 이슈를 조명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세계해양포럼의 홍보 캐릭터로서 바닷길을 밝혀주는 등대를 모티브로 캐릭터의 머리 스타일을 표현하고 히어로 의상으로 해양산업을 이끄는 역할을 설정하는 등의 세계관이 흥미롭고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 부문 대상 수상자 박주미 씨는 “이번 공모전 참가는 부산시민으로서 해양산업 발전 필요성을 이해하는 뜻 깊은 경험이었으며 ‘해양이와 해누리’가 그 필요성을 더욱 밝혀줄 등대와 같은 안내자 역할을 세계해양포럼에서 해내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리우 유-팅 씨의 포스터 ‘TransWave’와 박주미 씨의 캐릭터 ‘해양이와 해누리’는 올해 세계해양포럼의 공식 포스터 및 홍보용 캐릭터로 활용되며, 각종 홍보물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로 변주될 예정이다.
2021 해양콘텐츠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공모를 진행해 총 44개국에서 202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 참여 107건(포스터 53건, 래킥터 54건) 외 해외 참여 95건(포스터 88건, 캐릭터 7건)은 중국, 호주, 미국, 브라질, 덴마크, 알제리 등 전 세계 6대주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참여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세계해양포럼의 글로벌 파급력이 상당함을 보여준다. 또한, 작년부터 시민 참여로 만드는 세계해양포럼 포스터와 올해 처음 선보여질 행사 마스코트 캐릭터가 각종 홍보물의 모티브로 활용되어 온·오프라인 국제무대에 선보일 예정이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포럼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의 모든 입상작들은 다가올 10월 26일 개최될 세계해양포럼 행사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원문 : http://www.shippingnews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89
'>세계해양포럼 포스터 공모전 대상에 대만 리우유팅 씨 '대상'
2021.06.08
‘2021 해양콘텐츠 공모전’포스터 부문 대상작에 대만 국적의 리우 유-팅(Liu Yu-Ting, 24세) 씨의 작품 ‘TransWave’가 선정됐다. 리우 유-팅 씨는 태국 톤부리 킹몽꿋기술대학교(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디자인경영학부 석사 과정 입학 예정인 학생이다. 캐릭터 부문 대상작은 홍익대학교 학생 박주미(22세) 씨의 작품 ‘해양이와 해누리’가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공모를 진행해 총 44개국에서 202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해양산업협회(KAMI, 대표이사장 김진수)는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의 공식 포스터와 홍보 캐릭터를 공모하는 해당 공모전에서 총 22점의 작품을 포스터 및 캐릭터 부문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해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02점(포스터 141점, 캐릭터 6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KAMI는 이를 대상으로 지난 4일 심사위원 7명을 위촉해 작품의 독창성, 주제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포스터 부문 수상작으로는 대상작 이외에 최우수작 ‘해양의 시대: 축의 대전환(한유지)’, 우수작 ‘Spirit of Ocean(라조스 나기(Lajos Nagy), 헝가리)’과 입선작 10편이 선정됐다. 캐릭터 부문에는 최우수작 ‘해북이(김원지)’, 우수작 ‘포비(김재효)’와 입선작 6편이 뽑혔다.
포스터 부문 대상작 ‘TransWave’는 진동하는 바닷속 잔물결을 연상시키는 푸른색 형상이 메인 디자인 요소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현재의 불확실성을 나타내며, 그 중앙의 가로로 뻗어 나가는 흰색 선은 바다의 주체이기도 한 물고기가 인간과 산업의 발전에 의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형되는 형태를 띤다. 이 둘의 조화는 해양의 무분별한 개발과 지속가능한 발전 사이의 혼란 속에서 균형을 찾고 있음을 표현한다. 심사위원들은 “간결하지만 독특한 디자인 연출이 올해 세계해양포럼 대주제인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가 주는 혼돈과 전환, 변화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떠올리게 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어 풍부하게 활용 가능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자 리우 유-팅 씨는 “바다는 생명의 근원이며, 인간에게 많은 경제 발전 가능성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기후 변화, 서식지 파괴 등 많은 변화와 위협을 겪고 있다”며 “이런 현재의 변화를 주목하여 작품에 표현하려 했고, 본 포스터가 올해 세계해양포럼 대주제의 의미를 잘 전달하여 성공적인 개최로 이끌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캐릭터 부문 대상작 ‘해양이와 해누리’는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바다를 연구하는 꼬마 히어로이자 연구원인 메인 캐릭터 ‘해양이’와 서브 캐릭터 ‘해누리’가 세계해양포럼의 동료가 되어 글로벌 참가자들과 함께 상호협력해 해양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스토리텔링으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작품은“글로벌 해양 이슈를 조명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세계해양포럼의 홍보 캐릭터로서 바닷길을 밝혀주는 등대를 모티브로 캐릭터의 머리 스타일을 표현하고 히어로 의상으로 해양산업을 이끄는 역할을 설정하는 등의 세계관이 흥미롭고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 부문 대상 수상자 박주미 씨는 “이번 공모전 참가는 부산시민으로서 해양산업 발전 필요성을 이해하는 뜻 깊은 경험이었으며 ‘해양이와 해누리’가 그 필요성을 더욱 밝혀줄 등대와 같은 안내자 역할을 세계해양포럼에서 해내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리우 유-팅 씨의 포스터 ‘TransWave’와 박주미 씨의 캐릭터 ‘해양이와 해누리’는 올해 세계해양포럼의 공식 포스터 및 홍보용 캐릭터로 활용되며, 각종 홍보물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로 변주될 예정이다.
2021 해양콘텐츠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공모를 진행해 총 44개국에서 202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 참여 107건(포스터 53건, 래킥터 54건) 외 해외 참여 95건(포스터 88건, 캐릭터 7건)은 중국, 호주, 미국, 브라질, 덴마크, 알제리 등 전 세계 6대주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참여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세계해양포럼의 글로벌 파급력이 상당함을 보여준다. 또한, 작년부터 시민 참여로 만드는 세계해양포럼 포스터와 올해 처음 선보여질 행사 마스코트 캐릭터가 각종 홍보물의 모티브로 활용되어 온·오프라인 국제무대에 선보일 예정이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포럼 취지를 살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의 모든 입상작들은 다가올 10월 26일 개최될 세계해양포럼 행사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원문 : http://www.shippingnews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42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