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WOF' 오는 10월 개최…기조연사 '마우로 기옌'
2021-05-12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WOF) 대주제가 ‘축의 대전환,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확정됐다. 영어로는 The Future of Everything :Ocean Transfomation으로 표기된다.
기조연사는 코로나19 이후 대변화를 예측한 베스트셀러 ‘2030 축의 전환’ 저자인 마우로 기옌(사진) 교수를 초청한다. 세계해양포럼 기획위원회(위원장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는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 대두제와 기조연사를 이 같이 확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기조연사인 마우로 기옌(Mauro F. Guillen)은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국제경영학 전공자이자 비즈니스 전략 전문가로 명성이 높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대변화와 대응방안을 8개 축의 전환으로 해설한 저서 ‘2030 축의 전환’은 지난해 10월 출간 직후 아마존의 미래 예측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금은 가장 섭외하고 싶은 지식인 중 한 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의 부와 권력 흐름을 진단한 그의 최근 특강은 세계 최고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코세라’(COURSERA)에서 10만 명 이상이 수강했고, 지난달 25일 시작된 와튼스쿨의 온라인 강좌(‘전염병, 자연재해, 지정학 : 글로벌 비즈니스와 불확실성 관리하기’)는 무려 1900여 명의 학생이 등록해 큰 화제를 낳았다.
제15회 세계해양포럼은 오는 10월 26일~28일 사흘 동안 부산에서 열린다.
한편 세계해양포럼 사무국은 대주제와 기조연사가 확정됨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홈페이지(wof.kr) 재개설과 포스터 공모전 모집 등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원문 : http://www.haes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327